전에 사용하던 버티컬 마우스 아이리버 EQwear-EV
마우스 자체는 무소음에 클릭감 그립감 둘다 좋고 수직 각도도 좋았는데
전용 리시버 수신 상태가 끊기는 현상이 한 두시간 단위로 발생해서 일하는데
너무 불편해 버리고, 유선이면서 무소음인 큐센 M310을 2개월 정도 사용해봤다.
참고로 유선에 버티컬에 무소음 마우스는 몇개 없어서 선택의 폭이 좁긴하다.
큐센 M310 유선 버티컬 마우스 가격은 만원대로 아주 저렴했고
건전지를 넣지 않으니 무선에 비해 가벼운 장점이 있다.
중앙 스크롤의 회전과 클릭은 일반적인 저렴이 느낌이고 무소음이 아니다.
좌우 버튼은 무소음으로 조용하며 클릭감 또한 나쁘지 않다.
마우스 재질은 실리콘이나 고무같은 느낌으로 코팅되어 매끄럽게 느껴진다.
하지만 손의 기름기 등이 묻어서 번질거림이 있긴함
dpi 조절은 마우스 휠 아래 버튼으로 변경이 가능한데 컴퓨터 재부팅 할 때마다
DPI설정이 초기화 되어 매번 변경해줘햐 했다.
제일 중요한 그립감
마우스를 잡고 있는내내 손에 긴장감이 생기는 듯 했다. 마우스 디자인이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디자인이고 외부 재질이 실리콘 코팅 처리되어 매끄러워 마우스를 제대로 잡을 수
없다.
마우스 사용 시 약지나 새끼손가락으로 잡고 이동하는데 이부분 라인이 아주 예~~~쁜
곡선으로 처리되어 잡기가 참 어렵게 되어있다. 재질도 미끄러우니 더더더더 잡기 어렵다.
그래서 밀어서 움직이는 느낌으로 사용하게되는데 그러다 보면 키보드에 바로옆까지
갈때도 있고 그럴때 들어서 움직여야되는데 잡기가 어려우니 것도 잘 안되고 난감하다.
스크래치 나있는 부분이 그 문제의 예~~~쁜 곡선 부분이다. 저부분에 양면 테이프를 붙여서 저항을
올려주려고 해봤는데 재질이 또 테잎이 붙질 않는다. 실리콘에 테잎이 붙지않는것 처럼
그래서 칼로 스크래치를 만들었는데 아주 쪼~오금 좋아져서 그냥 사용중이다.
조만간 다른 제품으로 갈아타야할듯하다. 나머지 다 좋은데 마지막 그립감에서 버틸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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